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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보조

허벅지 살빼는 운동, 효과가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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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살빼는 운동은 생각보다 인기가 높다. 아무래도 자신이 하체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과학적으로는 특정 부위만 집중적으로 살을 빼는건 결코 쉽지가 않다고 한다. 이유는 지방 자체가 특정 부위지만 감소되지 않기 때문이다.

허벅지 살빼는 운동 효과가 없는 이유

지방은 전체적으로 빠진다

우선 팔뚝살이나 허벅지살 또는 종아리살만 빼는것이 어렵고 매번 실패하는 이유는 우리 몸은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사용할 때 특정 부위의 지방만을 태우는 것이 아니고 전체적인 지방을 소모하기 때문이다. 즉 허벅지 살빼는 운동 처럼 특정 부위 운동을 강화해도 그 부위의 지방을 직접적으로 연소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때문이다.

 

이는 실제로 과학적으로 이미 입증된 사례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는 연구를 통해 한쪽 팔만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실험을 진행하면서 팔의 지방 감소가 얼마나 이루어 지는지에 대한 실험을 해본 결과 운동하지 않은 팔과 비교 하였을때 그 차이점이 유의미한 수치도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물론 이러한 실험으로 무조건 효과가 없다고 주장할수는 없겠지만 결과적으로 허벅지 살만 빼려고 운동 열심히 해본 사람들은 특정 부위만 빠지지 않는다는건 이미 많은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때문에 결과값이 만족스럽지 못해서 특정 부위 운동만 고집하는 행위를 중단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허벅지 살만 많은 이유

많은 사람들이 허벅지 살빼는 운동을 찾는건 허벅지 크기가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처럼 지방이 허벅지 같이 특정 부위에만 몰려있는 이유는 유전적 요인 또는 호르몬 영향이 크다는 점을 먼저 인지를 해야 한다. 예를 들면 여성들은 주로 허벅지 또는 엉덩이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는 경우가 많고 남자들은 복부에 지방이 쌓이는 경우가 많다.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하체 특히 엉덩이 부위에 지방을 축적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 이는 출산을 대비한 에너지원 저장의 일환으로 진화적으로 발달된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점이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지방을 복부에 집중 시키는 경향이 있어서 나이가 들면 남자들이 뱃살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때문이다.

 

허벅지 살빼는 운동의 문제점

가장 큰문제점은 바로 이거다. 허벅지 살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허벅지 안쪽살이든 바깥쪽 살이든 해당 운동 방법을 찾아서 시도하는데 이러한 운동의 공통점은 체지방이 아닌 근육을 집중적으로 운동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이다. 하지만 열심히 해도 효과가 없는 이유는 근력운동은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는것이 아니라 근육을 강화하는 효과만 있을 뿐이라는 점이다.

 

물론 운동을 통해서 칼로리가 소모가 되고 지방연소가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운동 방법 자체가 국소적인 방법을 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원하는 허벅지살은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할거면 허벅지 살빼는 하체 운동만 할게 아니라 지속적이고 할수 있는 선에서 전신 운동을 해주는 것이 아무래도 더 효율적이다.

 

기초대사량을 늘려라

살을 빼고 싶다면 무작정 식단 및 운동을 하는것이 아니라 좀더 체계적인 방법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 특히 허벅지나 엉덩이살을 빼고자 하는 경우는 체지방 감소가 매우 중요한데 체지방은 기초대사량과 아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기초 대사량은 몸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의미하는데 성별, 나이, 체중, 체질 등을 고려하여 모두다 다르다.

 

근육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 기초대사량이 높은데 즉 평소에 운동부족인 경우 기초대사량이 현저하게 낮고 이는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과 같은 운동 같은 시간을 하더라도 효과가 극명하게 차이가 날정도다. 따라서 신체가 체지방을 빠르게 연소할수 있는 몸부터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좋고 이러한 목표에 도달할 경우 이미 체력적으로 운동할수 있는 몸이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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