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 환경 오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안구건조증 증상이 나타난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은 안구건조증을 경험할 만큼 현재는 무시할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점인데 장시간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하는 20~40대에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확실히 과거와 비교할수 있는 수치정도다.
안구건조증은 단순히 눈이 건조하고 불편한 정도를 넘어, 만성으로 이어지게 되면 많은 불편함을 초래할수가 있고 각막 손상과 시력 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만큼 결코 방치해서는 안된다. 이번 안구건조증 영양제 같은 경우 치료약은 아니지만 안구 건강에 많은 도움은 될수 있기에 보조적인 활용법으로 이용해볼만 하다.
비타민A
비타민 A는 점막 조직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고 눈에 좋은 비타민으로 유명하다. 또한 비타민A는 각막 상피세포의 재생을 돕고, 점액 분비를 촉진해 눈 표면을 촉촉하게 해주기 때문에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British Journal of Nutrition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A가 결핍일 경우 안구건조증과 야맹증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러한 비타민A가 들어간 영양제 또는 당근, 고구마, 시금치 같이 음식으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오메가3
영양제 성분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오메가3는 뇌건강 외에도 안구건조증에도 뛰어난 영양제 성분이다. 특히 EPA와 DHA는 항염증 효과가 있어 안구건조증 개선에 탁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관 염증 부분만 고려할 부분이 아니다. 눈물은 지방층, 수분층, 점액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메가3 영양제는 지방층의 안정성을 높여줘서 눈물 증발을 억제한다. 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오메가3를 12주간 매일 먹은 환자는 눈물 분비량이 증가했다는 보고도 있다.
루테인과지아잔틴
해당 영양제는 눈건강에 빠지지 않는 성분중 하나다. 디지털 기기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는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요소가 되는데 해당 성분은 황반부에 축적된 유해 광선을 흡수해주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를 보여주며 한 연구에서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보충제를 복용한 그룹에서 안구 건조 증상이 25% 개선된 결과도 존재하는 만큼 이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감마리놀렌산
안구건조증 영양제에서 감마리놀렌산의 역할을 눈물이 증발하는 것을 방지해준다는 점이다. 오메가6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이성분은 염증을 억제하고 눈물의 지질층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Contact Lens & Anterior Eye 연구에서는 감마리놀렌산 성분을 복용한 환자가 안구 건조 증상이 50% 이상 감소한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한다.
히알루론산
해당 영양제는 피부 수분 보습 때문에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안구건조증 영양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눈물의 점도를 높여 수분을 오래 유지 시켜주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경구 복용 시에도 관절 연골뿐만 아니라 안구 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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