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려움과 각질, 무좀 초기 증상 간과하면 온 가족 위험
- 끈질긴 생존력 가진 무좀균, 수건발매트 통해 가족에게 침투
- 유전적 요인과 생활 습관 공유가 가족 내 무좀 전파 부채질
- 초기 진단과 적극적 치료, 가족 건강 지키는 첫걸음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하얗게 일어난 각질,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때문에 고통스럽고 슬리퍼나 샌들을 신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문제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러한 증상은 무좀이라는 증상의 가장 특징적이지만 나이가 젊을수록 자신이 무좀에 걸렸다는 것을 부정하는 경우가 많다.
무좀이 생기는 이유
무좀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에 곰팡이균인 피부사상균이 침투하여 발생한 감염병이다.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종류의 곰팡이가 존재하며, 그중 일부는 피부의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을 영양분 삼아 살아가기도 한다. 곰팡이는 습하고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여 발바닥, 발가락, 사타구니, 겨드랑이, 두피 등에도 발생할수 있다.
이러한 무좀은 왜 생기는 걸까? 무좀균은 주로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통해 전염되지만, 간접적인 경로를 통해서도 충분히 감염될 수 있다. 주로 목욕탕, 헬스장, 수영장 같은 공공 장소에서 멘발로 돌아다닐때 또는 수건이나 발매트 공용으로 신는 슬리퍼나 신발을 통해서도 무좀균이 전염될수가 있다. 또한 무좀 환자의 떨어진 하얀 각질에도 수많은 곰팡이 포자가 존재하하여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무좀 전염 위험성이 커진다.
무심코 넘기기 쉬운 무좀 초기 증상
무좀은 초기에는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나 쉽게 간과될 수 있는데 이를 무시하면 가족들에게도 전염 시키는 원인이 될수가 있다. 따라서 무좀의 초기 증상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게 중요하다.
가장 흔한 초기 증상 중 하나는 발가락 사이에 피부가 하얗게 피부가 뜨거나 갈라지는 문제다. 습기로 인해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벗겨지면서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하는 만큼 이러한 증상이 지속 되고 반복되면 무좀일 가능성을 염두해야 한다.
발바닥과 발 옆면에 하얀 가루처럼 각질이 일어나거나, 얇은 막처럼 벗겨지는 증상도 무좀의 초기 증상중 하나인데 일부는 이를 발바닥이 건조해서 발생 했다고 생각하지만 각질의 범위가 넓어지고 가려움증이 동반된다면 무좀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손톱 또는 발톱에도 무좀이 생기는데 손발톱의 색깔이 하얗거나 노랗게 변하고, 두꺼워지거나 울퉁불퉁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쉽게 말해서 정상적인 손톱과 발톱이 아니고 나중에는 심해지면 손발톱이 부스러지거나 빠질 수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무좀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이다. 특히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심한 가려움증이 느껴진다면 무좀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때는 적극적인 치료를 해주는게 좋다.
무좀 초기증상 약국약으로 치료하는 방법
항진균제 약을 구매하여 발라주면 된다. 주로 크림, 로션, 연고 타입으로 나오는데 인터넷에서 파는 재품은 일반의약품이 아니기에 효과가 많이 떨어진다. 처방전이 없어도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수 있지만 만약 이러한 방식으로 해결이 안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경구용 까지 처방을 받아서 복용해야한다.
무좀은 부끄러운 질환이 아니라,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피부 질환이다. 초기 증상을 간과하고 방치하면 본인의 불편함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에게까지 전염시켜 더욱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니 초기증상이 나타날때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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