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건강을 지키는 혈관 청소 음식의 비밀

심장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매우 위험한 질병이지만 대부분은 심장병이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여러 만성질환이 이러한 심혈관질환 위험성을 높이는 합병증의 원인이라 해도 크게 와닿지 않는거 같다.

 

현재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 방식은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때문에 심장 건강에 가장 해가되는 부분 중 하나인데 많은 연구 끝에 혈관 건강을 지키고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혈관 건강이 중요한 이유

혈관은 우리 몸의 각 기관과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기능 이상이 발생하면 단순히 혈관만 문제가 생기는게 아니라 기관과 조직에도 영향을 끼친다.

 

특히 심장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될경우 많은 무리를 주게 되고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 다양한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요소가 될수 있다.

반응형

혈관청소에 좋은 음식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감소시키며, 혈관 탄력을 상승시켜 유연성을 키워주며 오메가3에 있는 EPA와 DHA는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 형성을 예방하기에 혈액순환 방해되는 요소를 막아준다. 오메가3가 많은 음식으로는 연어, 고등어, 참치, 정어리, 삼치 같이 기름기가 많은 생선류나 견과류 또는 씨앗류에 풍부하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도 혈관청소에 좋은 음식으로 뽑히고 있다. 섬유질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줄수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도 특히 좋다. 귀리, 보리 같은 잡곡류도 좋지만 브로콜리, 시금치 당근 처럼 야채에도 풍부하며 과일류에도 식이섬유가 많이 있다.

 

미국 심장 협회에 의하면 하루에 25~30g의 식이섬유를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이 30%가 적다고 하니 이를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한국인 음식에는 마늘과 양파가 빠지지 않는다. 마늘과 양파에는 알리신과 퀘르세틴이 풍부하여, 혈압을 낮추고, 혈관 내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혈관 건강에 매우 좋은 음식이다. 물론 마늘과 양파외에도 부추나 파 등도 좋은 영향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음식을 자주 먹으면 혈관건강에 20% 정도 기여할수 있다고 한다.

 

녹차도 혈관청소에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강력한 항산화제가 풍부하기 때문에 혈관 염증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율해주기 때문이다. 일본 교토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3잔 이상의 녹차를 마신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가 26%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하니 이를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마무리

혈관 건강은 단기간에 개선되는 것이 아니므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즉 일시적인 음식 섭취로 혈관청소가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혈관 건강은 기본적으로 음식도 중요하지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기적인 수치 확인을 해주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만성질환 관리를 하지 않고 좋은거 먹는다고 해결되는게 전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니 이점 참고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