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틴 효과와 잘못된 정보 루머

얼마전까지만 해도 비오틴 영양제 인기가 높았다. 비오틴을 많이 먹으면 머리카락이 풍성해진다거나 탈모를 완화하고 피부에 좋기 때문이며 생각보다 비오틴 결핍 증상이 잦다는 부분 때문에 비오틴 영양제를 찾았던 것이다.하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였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결과도 아니었고 별다른 효과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비오틴이란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비타민 B 복합체의 한 종류다. 내에서 여러 효소와 결합하여 대사 작용을 돕는 중요한 조효소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에 관여를 하는 만큼 에너지를 회복 하는데 필요한 성분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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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틴 효능

그래도 비오틴 효과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손상된 머리카락과 약한 손톱을 개선할 수 있다는 부분은 효능을 볼수가 있다. 머리카락을 풍성하게 하거나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는 없지만 모발 성장과 손톱 두께가 개선된 연구 자료는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피지선 조절과 피부 장벽 강화에도 효능을 볼수가 있는데 비오틴 결핍은 피부 발진이나 비듬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도 해서 이러한 부분을 완화 한다지만 대부분 비오틴 결핍율은 낮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고 피부를 보다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해볼수가 있다.

 

비오틴 효과는 당뇨병에 좋다는 점은 눈여겨볼만 하다.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부분은 좀더 연구가 필요한 자료라서 참고로만 활용하면 좋을듯 싶다.

 

비오틴 정보

비오틴 효과를 보려면 성인의 경우 하루 30~100mcg의 비오틴 섭취를 권장한다. 물론 음식에서도 비오틴 성분을 흡수할수가 있는데 견과류, 달걀노른자, 생선, 통곡물에 풍부하다고 하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과잉 섭취 시 대개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과다 섭취 걱정은 없지만 고용량의 비오틴 영양제는 이야기가 달라질수 있어 처방전이 아니라면 고용량은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