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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식빵 유통기한 지난거 하루 지나도 먹어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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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무조건 상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식빵 같이 밀가루 음식인 빵종류는 유통기한이 하루만 지나도 찝찝할수 있는데 또 따지고 보면 곰팡이가 눈에 띄지 않아서 먹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유통기한에 대해서 알아둬야한다.

이말이 무슨 말이냐면 유통기한 그리고 소비기한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흔히 혼용되어 사용되기는 하지만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유통기한이란 제조업체가 식품의 최적 품질과 풍미를 유지할 수 있다고 보장하는 기간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안전하지 않다는 의미도 아니다.

 

소비기한은 말그대로 식품을 섭취해도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최종 시한을 의미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혹시모를 빌미를 제공하지 않기 위해 소비기한 보다 유통기한을 선택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이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뒤쳐진 문화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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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유통기한 하루 지난거 먹어도될까?

식빵은 밀가루, 물, 효모 등을 주원료로 하여 만들어진다. 그리고 제조 과정에서 살균 처리를 거치지만 완벽하게 무균 상태가 되기는 어렵다. 또한 각각 환경도 다를 것이고 여러 조건이 달라질수가 있다. 전문가들은 날씨가 따듯하고 습도가 높고 그러한 조건이라면 최상의 조건과 엄청난 차이를 보여줄것이라고 말한다.

 

만약 식빵에 푸른색, 흰색, 검은색 등의 다양한 색깔의 곰팡이가 있다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단기간은 문제가 안될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신장과 간에 무리를 줄수가 있으며 감염 원인이 될수 있다. 세균은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 위험할 수 있는 요소로 유통기한이 지난 식빵을 실온에 오래 방치할 경우 세균 번식의 위험성이 클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식빵에는 효모도 있다. 효모는 일반적으로 인체에 무해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나면서 과도하게 증식하여 식빵의 맛과 향을 변질의 원인이 될수가 있다. 주로 시큼하거나 술 냄새가 난다면 효모로 인한 과도한 발효 문제라고 보면 된다.

 

마무리

따라서 유통기한이 하루 지난 식빵은 무조건 버려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모든 상황이 동일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둬야한다. 그동안 보관 환경이 문제가 안된다면 큰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은 적을것이다. 하지만 냄새나 색상 변화가 있고 찝찝하면 먹지 않는게 제일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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