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정수기가 유행하기 전에는 많은 집들이 보리차 티백을 이용하여 물대신 섭취하는 가정이 많았다. 하지만 정수기 보급이 증가하고 생수를 먹는 등 보다 편리한 생활을 하여 이제는 집에서 보리차를 직접 끓여먹는 집은 드물기 시작 했다.
하지만 보리차는 단순히 물대체제로만 활용되는게 아니라 건강 이점도 있다고 한다. 이번 포스팅은 보리차 효능 그리고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갈증 해소는 기본 미네랄까지 채워준다.
여름철 시원한 보리차 한 잔은 그 어떤 음료보다 갈증 해소가 뛰어나다. 이는 보리차의 주성분이 물이라는 점과 체내 흡수가 용이한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량의 칼륨과 마그네슘은 보리차에 잘 녹아 있다. 이러한 미네랄이 작지만 도움이 될때가 언제냐면 바로 여름철 땀을 흘렸을때다.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기 쉬워지는데 보리차 효능은 이럴때 부족해진 미네랄을 보충하여 탈수로인한 어지럼증 두통 문제를 예방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건강에 좋다
보리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내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 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주기 때문에
보리차는 고지혈증, 당뇨병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보리에는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제가 있어 세포 손상을 최소화 하는데 기여하며 노화를 늦출수가 있다.
소화를 돕고 위장 건강을 지켜준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돕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도록 유도할수 있으며 따뜻한 물의 온기도 위장 운동을 촉진하고 소화 효소의 활성화를 돕기 때문이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후나 과식했을 때 따뜻한 보리차를 마시면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하니 평소 소화가 안된다면 한동안 보리차를 마시는 것도 좋을듯 하다.
다이어트 효과
보리차에는 칼로리가 거의 없다. 또한 앞서 언급한 베타글루칸 성분은 포만감을 높여 식사량 조절에도 기여를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이점을 제공할수 있는데
뿐만 아니라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보리차는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음료라고 할 수가 있다.
보리차 맛있게 끓이는법
티백이 아닌 직접 보리를 선택한다면 볶은 보리를 선택하되 너무 볶아진 보리는 피하는게 좋다. 너무 진하게 볶은 보리는 보리차를 쓴맛을 낼수가 있기 때무이다.
보리차 우려내는 시간은 뜨거운 물에서 5~10분 정도 우려내면 풍미가 좋지만 아깝다고 장시간 우려낼 경우 떯은 맛이 생길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리차를 물대신 마시는게 아니라 건강차 목적으로 마신다면 꿀을 넣거나 레몬을 첨가해 비타민C를 보충 하는 방식으로 해준다면 보다 건강에 도움이 될수가 있다.
보리차 주의사항
보리차는 안전한 식품이라서 사실 크게 부작용이라고할 문제는 없다. 다만 하루 2리터 이상의 과다 섭취는 소화에 방해가 될수 있고 보리는 글루텐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셀리악병이나 글루텐 민감증이 있는 사람은 보리차를 마시지 않는게 좋다. 또한 탄닌이 소량 포함되어 있어 철분 흡수를 일부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빈혈이 있거나 철분 영양제를 복용중이라면 이역시 피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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