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단순히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을 넘어, 우리 몸의 면역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수가 있다. 즉 덩치는 산만해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감기가 쉽게 걸리고 감기가 오래가는 경우도 이러한 문제 때문이다.
지방세포는 면역력에 취약하다.
살이 과도하게 찌면 만성적인 염증 상태를 유발하기가 쉬워진다고 한다.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전신에서 만성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다른 질병 감염이 생겼을때 면역세포가 적극적인 대처를 하기가 어려워지게 된다.
또한 살이찐 사람들은 장내 미생물 구성에 불균형인 경우도 많은데 이때문에 특정 유해균의 비율이 증가하고 유익균의 다양성이 감소하면서 장벽의 투과성이 높아지고 이역시 만성 염증을 더욱 심화시켜 면역력을 낮추게 만드는 요인이 될수가 있다.
비만은 렙틴, 아디포넥틴 등 다양한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 하기도 한다. 렙틴은 식욕 조절 호르몬이지만, 비만인 경우 렙틴 저항성이 생겨 염증을 유발 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살이 찐 사람들이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 여러가지 부작용이 초래하게 된다.
면역력에 좋은음식
비만으로 인해 약해진 면역력을 회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건강한 방식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전반적인 생활 습관을 개선 하는 것인데 그중 하나가 바로 식단 구성이다.
만성 염증을 유발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켜 지방 축적을 가속화하는 가공식품, 정제된탄수화물, 설탕 같은 것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과자, 음료수, 빵, 패스트푸드가 가장 대표적이다.
양질의 단백질은 근육량을 유지하고 면역 세포의 구성 성분이 될수 있기 때문에 닭가슴살, 소고기, 생선, 콩류, 두부 등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과일과 채소 섭취도 비만에 좋은 음식이기도 하지만 면역력에 좋은 음식이기도 하다.
브로콜리, 시금치, 토마토, 베리류, 감귤류 등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매일 충분히 섭취하여 면역 세포의 기능을 강화하고 염증을 줄인다면 살은 쪘어도 이전과 다르게 몸이 건강해짐을 느낄수가 있다.
요거트, 김치, 된장 등 발효 식품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여 장내 미생물 균형을 개선 하는 방향으로 해줘야 한다. 장건강은 단순히 변비 해소 뿐만 아니라 면역력에도 깊게 관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미, 귀리, 통밀 등 통곡물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에 도움이 되니까 우선적으로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수가 있다.
면역력에 좋은운동
살찐 사람들은 단순히 음식 외에도 가벼운 운동 정도는 해주는게 좋다.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며 내장 지방 같은 것을 빠르게 뺄수 있기 때문에 뱃살 빼는데 최고라고 할수가 있다.
다만 주3~5회 정도로 30분 이상 꾸준히 해주는게 좋은데 처음부터 고강도 운동보다는 가벼운 걷기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운동량과 강도를 올려야만 처음부터 힘든 운동 때문에 거부감이 안들수가 있다.
면역력에 좋은 습관
수면 부족은 면역력을 떨어트린다. 그래서 하루 7~9시간 정도는 수면해주는게 좋다. 만성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면역 세포의 기능을 억제하는 만큼 면역력을 강화하고자 할때는 스트레스를 해소할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물은 영양소 운반, 노폐물 배출, 체온 조절 등 신체 대사 활동에 필수적인데 이러한 물마시기가 적다면 건조해진 점막에 병원균 침투가 쉬워질수 있다. 나머지는 흡연 같은 경우 폐의 면역 기능을 직접적으로 손상시키고, 과도한 음주도 면역 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며 장 건강을 해쳐 면역력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만큼 피해주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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