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오일 효능, 피부에 좋은 기름

코코넛오일이 처음부터 인기가 높았던건 아니었다. 다만 코코넛오일 효능과 활용도 때문에 관심사가 높아졌다. 코코넛오일을 먹거나 또는 피부에 바르는 형태로 다양한 이점을 얻을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코코넛오일 문제를 지적하는 경우도 있는데 과연 코코넛오일 효능은 괜찮은건지 이번에 알아보도록 하자.

코코넛오일의 특별함

코코넛오일은 이름 그대로 코코넛 열매의 과육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뜻한다. 다른 식물성 오일과 비교했을때 가장 큰 차이점은 포화지방 함량이 약90%로 매우 높다는 점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포화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고 보고 있다. 그렇데도 왜 코코넛오일 효능이 좋다고 할까?

 

비밀은 코코넛오일 포화지방 대부분이 중쇄중성지방 형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식물성 오일의 지방산은 긴 사슬 구조를 가진 장쇄중성지방(MCT)으로 알려져 있지만 코코넛 오일은 이름 그대로 탄소 사슬 길이가 짧은 중성지방이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구조적인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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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쇄중성지방은 소화 효소 도움 없이도 간으로 직업 이동하기 때문에 빠르게 에너지로 전환 되고 소화의 부담을 줄여주며 간에서 케톤체로 쉽게 전환되어 뇌의 대체 에너지원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여기에 중쇄중성지방은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도 장쇄중성지방보다 낮기 때문에 여러 이점을 제공 받는다.

 

뛰어난 코코넛오일 효능

MCT는 에너지 소비를 활성화 하여 포만감을 높이는 방식으로 다이어트 효과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지방 연소 과정을 촉진하여 신진대사를 촉진 해주는 만큼 다이어트에서 코코넛 오일 활용도 고려해볼만 하다.

 

MCT는 간에서 생성하는 케톤체가 뇌의 포도당 대사가 원활하지 않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기능 개선에 잠재적인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일부 연구결과가 있다. 물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코코넛오일 주성분인 라우르산 같은 경우 모노라우린으로 전환되어 다양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곰팡이에 대한 항균 및 항바이러스 작용을 가지게 된다. 때문에 구강 건강 부터 시작해서 피부 감염까지 예방에 기여한다.

 

동남아 놀러갈때 코코넛 오일을 머리카락에 빠르면 머리카락 건강에 좋다는 말 들어 봤을 것이다. 코코넛오일은 보습력이 뛰어나 피부 건조증 완화에 효과적이고 항염증 및 항균 특성으로 여드름이나 습진 완화는 물론 머리카락 영양을 공급하고 손상을 줄이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다만 코코넛오일 효능이 좋다고 해도 코코넛오일의 포화지방은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 시킬수 있는 요소는 분명히 있다. 코코넛오일의 포화지방이 대부분 MCT라고 해도 적정 섭취량을 조절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볼수가 있다.

코코넛오일 피부에 좋은 이유

코코넛오일이 피부에 좋은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뛰어난 보습력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코코넛오일에 풍부한 지방산, 특히 리놀레산과 라우르산은 피부의 지질층을 구성하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오일 특유의 밀폐 효과로 인해 피부 표면의 수분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는 것을 최소화 하기 때문에 피부 건조하지 않게 해준다.

 

코코넛오일의 주요 성분 중 약 50%를 차지하는 라우르산 같은 경우는 강력한 항염증을 가지고 있어 여드름 진정에 기여할 수 있지만 모든 엳름을 해소해주는 것은 아니기에 코코넛오일 효능이 꼭 모든 여드름을 해소한다고 보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