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토마토와 계란의 조합은 샐러드 정도지만 해외를 나가면 생토마토와 계란을 이용한 요리가 많다. 실제로 토마토와 계란을 같이 볶아서 먹으면 마치 케찹을 이용하여 계란을 볶은 것과 같은 맛이 나는데 케찹의 원재료가 토마토인 만큼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고 맛은 생각보다 훌륭하다고 느낄수가 있다.
토마토 영양성분은 비타민 C, 비타민 A, 칼륨, 리코펜이 함유되어 있으며 계란은 완전식품 단백질이 풍부하고 아미노산과 비타민 D, 비타민 B12, 콜린, 셀레늄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이 두가지를 동시에 먹으면 토마토 계란 효능을 동시에 볼수가 있다고 본다.
토마토에 함유된 리코펜은 지방과 함께 섭취했을 때 흡수율이 상승한다는 점에서 이둘의 조합은 시작된다. 계란 노른자에 포함된 건강한 지방은 리코펜의 체내 흡수를 극대화할수 있기 때문인데 이뿐만 아니라 계란의 단백질과 토마토의 항산화제는 신체 회복을 돕기도 하고 염증을 개선하는데도 좋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서 혈관 건강을 지키는데 좋고 계란을 자주 섭취하면 심장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토마토 계란 궁합은 매우 훌륭하다. 가장 좋은 장점은 다이어트 중에도 특별한 간식으로 먹기도 좋다는 것이다. 칼로리가 낮은 토마토 그리고 단백질이 높은 계란은 에너지를 만들고 체중감소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마토 계란 효능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토마토는 강한 산성을 가진 식품으로 계란은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산성과 알칼리성이 섞이게 되면 특성상 위산 분비를 촉진할수 있어 위장장애를 유발할수 있다. 또한 토마토와 계란은 함께 요리할 때 고온 조리법이 대체로 많다는 점에서 토마토의 비타민 C와 계란의 일부 단백질이 파괴될수 있는 단점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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