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추 효능, 칼로리 보관방법
후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유의 향 때문인데 이러한 후인도 남부가 원산지로, 기원전부터 향신료와 약재로 사용된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중세 시대에는 후추를 검은 황금이라고 불리울만큼 당시에는 금 또는 금 이상의 값어치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당시에 음식 보관 기술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음식의 부패를 막고 맛을 좋게 하는 귀한 향신료였기 때문이다. 생각해봐라 동물을 잡아도 보관이 장기간 할수 있는게 제한되고 먹는다고 해도 지금 처럼 사료부터 품질이 다른게 아니기에 잡내도 심했는데 이 후추가 그맛을 중화 시켰기 때문이다.
이런 놀라운 역사를 가진 후추는 톡 쏘는 매콤한 맛과 독특한 향으로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맛과 향 외에도 후추 효능 자체도 있지만 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후추가 가진 효능
- 소화 촉진: 후추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피페린 성분은 위액을 촉진하여 소화가 잘되게 하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도와줄수가 있다.
- 영양소 흡수율 증진: 후추는 단순히 맛을 더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이는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커큐민이 풍부한 강황과 함께 섭취하면 커큐민의 흡수율을 크게 높여 커큐민 효능을 업그레이드 할수도 있다.
- 항산화 작용: 후추에는 비타민 C, A, K와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때문에 세포 손상을 예방할수 있는데 굳이 비유하자면 우리 몸을 녹슬지 않게 보호해 주는 코팅막과 같은 존재들이다.
- 다이어트: 후추의 피페린 성분은 지방이 쌓이지 않게 막아주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에도 좋은데 의외지만 후추 효능은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에 긍정적이라고 한다.
- 면역력: 후추의 항산화 성분은 면역 세포를 보호하고 기능을 활성화시켜 면역력 강화에도 기여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질병 예방에도 좋다.
- 혈액순환 개선: 후추에 함유된 무기질은 혈관 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액순환을 촉진해준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 시켜 심혈관질환 위험성을 줄여준다.
후추 주의사항
후추의 칼로리는 100g당 약 300~360kcal 정도다. 물론 후추 특성상 과다 섭취는 어렵다. 다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 점막을 자극하여 속쓰림이나 소화 불량 문제가 나타날수 있으며 후추를 높은 온도에서 장시간 가열하면 발암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 생성이 될수 있어 고기를 구울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후추 보관방법
후추의 향을 오래도록 즐기기 위해서는 올바른 보관법이 필수적이다. 가장 좋은건 분말 후추보다 통후추를 직접 갈아서 사용하면 훨씬 풍부하고 신선한 향을 오랫동안 유지할수가 있다. 또한 열에 약한 후추의 향과 유효 성분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요리 마지막 단계에 활용하는것이 중요하다.
보관은 밀폐용기에 해야한다. 후추는 공기, 습기, 빛에 약하기 때문이며 직사광선이 닿는 곳은 온도가 높아져 후추의 품질이 저하 시킬수 있으니 서늘하거나 또는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추의 역사는 생각보다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