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와 당뇨병 연관성 먹어도 될까?
홍시는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중 하나로 많은 분들이 홍시 또는 대봉감을 구매하여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들은 이러한 음식을 섭취할때 항상 당도에 대해서 주의가 필요하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혈당지수GI가 낮은 것을 먹어야 혈당관리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홍시와당뇨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관계일까?
당뇨병 환자가 홍시를 먹으려면
홍시가 당뇨병에 무조건 안좋은 것은 아니다. 홍시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수가 있는데 이는 식이섬유가 소화를 느리게 하여 혈당스파이크를 예방할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홍시가 가진 영양성분인 비타민 A와 C, 그리고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제는 염증을 줄이고 당뇨병 합병증을 완화 할수가 있다. 또한 가장 중요한건 홍시는 다른 과일에 대비하여 혈당지수가 낮아서 비교적 당뇨병 환자가 먹어도 안전한 음식으로 분류가 된다.
홍시 하루 권장량
그렇다고 홍시와당뇨가 무조건 친화적인 것은 아니다. 당뇨병 환자가 홍시를 먹으려면 홍시 한개에 약 15~20g 당분이 함유되어 있는 만큼 과다 섭취하면 혈당수치는 상승하게 된다. 따라서 혈당관리가 안되는 당뇨 환자는 안먹는 것이 좋다 자칫 잘못 했다가는 대사 문제가 생길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어느정도 혈당관리가 되는 당뇨병 환자라면 홍시 반개 또는 1개 이상을 넘기지 않는 것이 혈당관리에 이점이 되지만 홍시만 먹기 보다는 단백질과 지방이 함께 이루어진 견과류 또는 플레인 요거트 같은 것을 같이 먹을 것을 권장하며 이후에는 20분 정도 운동을 해줘야만 한다.
마무리
마치 당뇨병 환자가 홍시를 먹어도 되는 것처럼 적어놨지만 알고보면 위험성도 있는게 아이러니할 것이다. 그만큼 당뇨병 환자는 매우 까다롭고 당뇨 상태도 개개인 마다 건강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적극적인 추천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니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홍시 권장량을 꼭 지키길 바라며 최소한 운동이라도 병행을 해줘야만 건강을 챙길수 있다는 점을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