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전조증상 발견하기 어려운 이유
많은 사람들이 피하고 싶은 질병을 뽑으라고 하면 암도 있겠지만 치매도 빠지지 않는다. 치매가 발생하게 되면 뇌기능 저하로 일상생활 지장을 크게 받는 것은 물론 치매 환자도 그렇고 가족들에게도 많은 고통이 뒷따르기 때문이다.
치매 초기증상 발견이 어렵다고?
대부분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듯이 치매는 어느순간 심각한 기억력 저하와 함께 급속도로 빠르게 병이 진행되는 모습에 익숙해져 있을 것이다.
물론 그러한 문제도 분명히 있지만 알츠하이머병 같은 치매는 치매 증상이 드러나기 10년 전부터 천천히 뇌의 변화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즉 정상적으로 보일지는 몰라도 치매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대부분 치매 전조증상이 의미가 없는게 치매 검사를 받으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수준 의 결과물만 받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치매를 잘 모르는 우리나라
대부분 부모님의 치매 걱정을 많이들 하는데 심지어 같이 살고 있어도 부모님의 치매를 예측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위에서도 언급 했듯이 변화는 아주 세밀하게 찾아온다.
그렇다고 치매를 못알아 볼까? 그럴수밖에 없는게 위에서도 언급 했듯이 우리는 치매를 드라마나 영화로 본게 전부다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집 비밀번호를 모르거나 주소를 까먹거나 자신의 이름을 잊어버리거나 집에오는 길을 까먹거나 하는 여러 심각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치매가 심하더라도 집에 귀소 본능이 있어서 비밀번호까지 잘 치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고 그전부터 해왔던 습관적인 행동들은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때문에 가족들이 치매 증상을 발견하기 매우 어려워한다.
건망증이야 대부분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고 수시로 나타나면 조금씩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지만
치매라는 특성상 지금은 불치병에 해당되기 때문에 완치는 어렵다는 점을 알아둬야 하며 그나마 조기에 치매를 확인 했다면 증상을 완화하는 방식은 사용해볼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