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 가지차 만드는 법부터 효능, 마시는 팁까지
말린 가지차는 우리가 흔히 식재료로 사용하는 가지를 햇볕이나 건조기에 말려 만들어 먹는 건강차입니다. 가지를 말리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영양 성분이 더욱 농축되기 때문에 생가지보다 더 풍부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특히 가지 특유의 향이 약해지고 구수한 맛이 더해지는 만큼, 생소할수 있지만 건강을 위해 꾸준히 가지차를 마시는게 좋습니다.
풍부한 안토시아닌
말린 가지차의 효능중 하나는 바로 풍부한 안토시아닌 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지의 보라색을 띠게 하는 이 색소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린 가지차는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효능을 보여줄수가 있습니다. 체내 활성산소는 만성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말린 가지차를 꾸준히 섭취함으로써 각종 질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특히 말린 가지는 생가지보다 수분이 줄어들면서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유효 성분들이 농축되기에 더욱 강한 항산화 효능을 볼수가 있습니다.
혈관건강
말린 가지차 효능은 가지에 함유된 칼륨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고 혈압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능을 해줍니다. 또한, 가지의 섬유질과 사포닌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는데 효능이 있어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여 주고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혈관 질환 예방에 효능을 볼수가 있습니다. 말린 가지차는 이러한 유효 성분들로 인하여 차 형태로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만큼 혈관 건강을 챙기는 분들에게 최고의 건강차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장 건강 증진 및 변비 예방
말린 가지차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말린가지차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치료해주고,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증진하여 건강한 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매우 유리합니다. 또한, 말린 가지차는 장 건강은 면역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말린 가지차를 통해 전반적인 면역력 증진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
가지차 자체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기에 포만감을 쉽게 제공해 줄수 있습니다. 말린 가지차 역시 이러한 특성을 유지하고 있어 식사 전이나 식사 중에 섭취하면 비만이 될수 있는 과식을 예방하고 몸무게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몸속 노폐물 배출에도 유리하다고 하니 가지차 효능에 대해서 참고를 하면 좋습니다.
항염증 및 암 예방 가능성
가지에 포함된 클로로겐산과 같은 페놀 화합물은 염증에 좋은 항염증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성 염증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졌기에, 말린 가지차 효능을 통해 이러한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효과를 받으면 몸에 좋습니다.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가지의 특정 성분들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잠재적인 효능이 있음을 시사하기도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게 현실입니다.
말린 가지차 만드는법
말린 가지차는 생각보다 쉽게 집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가지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꼭지는 제거하고, 가지를 얇게 썰어줍니다. 너무 두껍게 썰면 건조 시간이 길어지고 속까지 바싹 마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0.5cm 이하 두께가 적당합니다. 이때 가지의 영양분이 껍질에 많으므로 껍질째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썰어둔 가지를 건조기 트레이에 서로 겹치지 않게 고루 펼쳐줍니다. 건조기 온도를 60~70°C로 설정하고 8~12시간 정도 건조합니다. 가지의 두께와 건조기 성능에 따라 시간은 조절될 수 있습니다. 가지가 바싹 말라 부서질 정도로 완전히 건조되어야 합니다. 수분이 남아있으면 쉽게 변질될 수 있습니다.
완전히 건조된 말린 가지는 바스락거릴 정도로 마른 상태여야 합니다. 말린가지 보관방법은 식힌 후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습기가 들어가면 변질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말린가지차 마시는법
말린 가지차는 건조된 가지를 물에 넣고 끓이거나, 뜨거운 물에 5분 ~10분 정도 우려내어 마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말린 가지 한두 조각을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면 되기에 어렵지도 않습니다. 개인 기호에 따라 꿀이나 레몬 등을 첨가하여 마셔도 좋지만, 가지 본연의 맛과 향을 느끼 고자 한다면 말린 가지차만 마시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