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물의 다이어트 효능, 지방 태우고 식욕 억제까지?
예로부터 식탁에 자주 오르던 가지는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은 대표적인 채소로 제철시기인 여름에는 가격도 저렴하여서 부담도 없는대다가 요즘은 단순 가지 나물에서 끝나지 않고 가지 튀김, 가지전, 가지물 등 다양하게 해외에서 인기 좋은 가지 레시피를 이용하여 가지를 즐기고 있다.
이러한 가지에는 아름다운 보라색 빛깔 속에 숨겨져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보라색을 띄는 가지의 색소 성분 안토시아닌과 니스닌이 풍부하여 해당 성분이 항산화제로 매우 유명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당 성분은 우리 몸의 세포 손상을 막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최근 연구들은 이 나스닌을 비롯한 가지의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들이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는 만큼 가지물 효능이 다이어트에도 좋은 이점을 제공할수 있다고 보는데 원래 칼로리가 낮았던 가지가 어떻게 더 살을 빼는데 좋은지를 알아보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 가지물의 효능
가지에 함유된 특정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바로 AMPK 성분이다. AMPK는 마치 우리 몸의 에너지 센서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세포 내 에너지 수준이 낮아질 때 활성화되기 때문에 이때 지방이 빠르게 태우고 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동물 실험이기는 하지만 해당 가지물 추출물을 먹은 그룹과 아닌 그룹의 차이가 뱃살로도 많이 구별이 되었기 때문에 연구진은 가지 추출물이 AMPK 활성화를 유도하여 지방 대사를 개선한 결과로 분석하였다.
식욕을 억제하는 가지물
가지에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식이섬유는 위장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부피가 팽창하면서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칼로리 섭취를 제한 하는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서 식사 전 가지물을 마시게한 결과 식사량이 전보다 줄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식후 포만감 지속 시간이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 만큼 가지물 효능이 다이어트에 이점을 제공 받을수 있음을 알수가 있다.
놀라운 가지물 효능
다이어트에서 가지물이 여기서 역할이 끝나는게 아니다. 요즘은 혈당 상승이 되면 살이 잘안빠진다고 하여 혈당 다이어트에도 관심이 많은데 가지물 효능이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가지에 함유된 특정 폴리페놀 화합물들은 혈당 흡수를 늦추고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뛰어나는데다가 안정적인 혈당폭을 가진 경우 식욕을 안정 시켜 지방 축적을 억제할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지물 효능은 장 건강에도 좋아서 변비 해소는 물론 면역력 강화에도 효능이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건강 개선에 기여하는데다가 건강한 장 환경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염증 감소를 통해 다이어트 효과를 간접적으로 증진 시킬수 있기 때문이다.